파미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GMP 2공장 준공

생산능력 확대 위해 투자 착수, 1116.4㎡ 가량 증설

2024-03-21     김민지 인턴기자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일 파미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GMP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사진=파미셀

파미셀(005690, 김현수 대표)은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GMP 제2공장 공사를 완료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준공식 환영사에서 "GMP 제2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파미셀의 성공을 위한 의지를 키워 세계 최고의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회사로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은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 성남 GMP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투자에 착수해 1116.4㎡ 가량의 면적을 추가 증설했다고 전했다. 추후 공정, 방법, 설비, 시스템 등을 미리 설정된 판정기준에 적합한 결과를 얻어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밸리데이션을 거쳐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2공장은 GMP 규정에 부합하는 최신식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되었으며, 중앙통제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뿐만 아니라 첨단재생연구 및 치료에 사용될 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의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마셀은 세포를 임상에 사용될 수 있게 안전하게 처리하는 시설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비용 부담을 자사의 GMP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미셀 관계자는 "파미셀은 현재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로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 치료제인 셀그램-엘씨(Cellgram-LC) 및 췌장암 치료제인 DC-WT1을 비롯해 신규과제로 신청한 만성 신장질환 치료제인 셀그램-씨케이디(Cellgram-CKD)에 대한 임상연구 종료 후 재생의료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임상 1상이 종료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씨케이디를 포함해 현재 임상 중인 알코올성 간경변 치료제 셀그램-엘씨와 발기부전 치료제 셀그램-이디(Cellgram-ED) 등의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