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2024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장학금 43여억원 지급

55년간 매년 장학금 지급…수혜자 연 인원 8000여명·지원금액 260여억원

2024-02-26     김민지 인턴기자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유한재단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23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으로 1년 등록금을 2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이번연도 장학금 규모는 1, 2학기 총 43여억원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며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며, 나아가 사회 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 온 고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 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 인원 8000여명에 이르고 지원 금액은 260여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