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임직원 참여 '유한 경매&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2023년 총 4713만원… 역대 최대 수익금 달성
2024-01-04 현정인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평소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 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다. 이틀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해피홈 등 자사 제품, 임직원 기부 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했다. 이번에는 행사를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해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한 결과, 역대 최대 금액인 4713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했다. 이번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나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26년 설립한 제약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