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짜먹는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 출시

만 3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

2024-01-03     현정인 기자
부광약품의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 /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대표 이우현ㆍ유희원)은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뱅드롱에스시럽이 기존의 성인용 '병' 형태의 제품과 다른 짜먹는 '포' 형태여서 휴대가 간편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뱅드롱에스시럽은 디멘히드리네이트 50㎎, 카페인무수물 20㎎, 피리독신염산염 5㎎ 성분의 복합제다.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는 멀미약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주로 여행을 떠나거나 긴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할 시에 복용하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한 개별 포장으로 이뤄져 있다. 정제나 츄어블이 아닌 스틱포(액상) 형태로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포도향과 액상 제형의 특징을 갖고 있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복용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적인 멀미약 '뱅드롱' 제품을 포함한 멀미약 시장의 장기 품절 이슈 해결과 동시에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새롭게 발매하게 됐다"며 "뱅드롱에스시럽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