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진행…'SNK01' 日·中서 상업화 예정

2023-12-06     현정인 기자

NK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한다. 이번 증자로 4143만3988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 주식수는 8286만9691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2일이다.

엔케이맥스는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으로 올해 상당한 규모의 평가차익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 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회사는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매도 잔고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 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 및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그동안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무관한 무차별적인 공매도로 인해 주주분들의 많은 우려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믿고 응원해준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케이맥스는 올해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SNK01(개발코드명)' 임상을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하며 뇌질환 연구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일본ㆍ중동 등에서 SNK01(자가 NK세포치료제) 상업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