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CAR-T 권위자, 'AUTO1000' 사용 CAR-T 연구결과 발표"

마르코 루엘라 교수, 'AUTO1000' 활용해 네이처 웨비나 발표

2023-11-24     박성수 기자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대표 김남용·이하 큐리옥스)는 지난 15일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가 네이처 저널이 주최하는 웨비나를 통해 'AUTO1000' 장비를 활용한 CAR-T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루엘라 교수는 CAR-T 치료법 상용화에 성공해 '킴리아'를 개발한 칼 준(Carl June) 박사 연구실 출신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압도적인 연구 경험을 자랑하는 글로벌 권위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큐리옥스 관계자는 "웨비나에는 약 500명의 세계 의료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여했다"며 "이들은 루엘라 교수가 발표한 신규 CAR-T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한 연구 발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루엘라 교수의 연구 주제는 '혈액암에 대한 CAR-T 세포 면역요법에 대한 내성'으로, CAR-T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종양 회피 메커니즘 및 기타 제한 사항을 연구한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연구는 특히 scRNA 시퀀싱(sequencing)과 공간 전사체 등의 차세대 기술을 사용해 저항성 메커니즘을 특성화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루엘라 교수는 CAR-T 세포가 종양 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하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설명하며, 해당 치료법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효과를 나타내는지 강조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여러 CAR-T 치료제의 장기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데이터를 공유하며, 이들 제품이 공격적인 림프종에서 치료 효과를 보였음을 강조했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는 "세포면역치료제 분야 최고의 권위자가 래미나 워시 기술이 탑재된 AUTO1000 장비로 CAR-T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 공정에서 우리 회사의 제품이 기존 세포 치료의 개발을 앞당기고, 실질적인 임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TO1000'을 활용한 CAR-T 연구 결과 발표 웨비나의 모습 /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