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 美 간학회서 간질환 치료제 'LB-P8' 연구 성과 발표

원발경화성 담관염 치료제 임상 계획 등 구두로 발표 내년 1분기 미국 내 10개 사이트서 임상 2상 진행 계획

2023-10-23     남대열 기자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이하 리스큐어)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2023)에서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연구진들과 공동으로 원발경화성 담관염(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ㆍPSC) 치료제에 대한 주요 연구 성과 및 임상 계획 등을 구두로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스큐어에서 개발 중인 간질환 치료제 'LB-P8(개발코드명)'은 간섬유화와 염증을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미생물 기반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ㆍODD)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회사는 연내 FDA에 임상시험계획(IND)과 패스트트랙 지정 신청을 마무리해 내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메이요클리닉을 포함한 10개 사이트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스큐어는 지난 2021년부터 메이요클리닉과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메이요클리닉 소화기내과 스티븐 오하라(Steven O’Hara) 교수가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AASLD에서 기존에 논의 중이던 글로벌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수의 신규 업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PSC 협의체와의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