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톤사이언스, 美 SITC서 암 치료백신 연구결과 5건 포스터 발표
임상 단계 암 치료백신 3건 및 신규 항원 암 치료백신 2건 발표
암 치료백신 개발기업 애스톤사이언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ㆍ이하 SITC)에서 총 5건의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신규 항원 암 치료백신 2종(AST-07XㆍAST-11X)에 대한 발표와 함께 '난소암 마우스 모델에서 표준 치료와 결합한 AST-201의 항종양 효과'와 '인간 위암 이종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진행된 AST-301의 HER2-ADC 병용 투여 결과' 등 현재 다국적 임상 2상에 진입한 주력 파이프라인인 AST-201과 AST-301 암 치료백신의 최근 연구 결과 3건을 함께 공개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TROP2 타깃의 암 치료백신 AST-07X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TROP2 항원 특이적 T세포 반응 유도 항원결정기 발굴' 연구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MHC 클래스 II형 항원결정기 예측 인실리코(In-silico) 분석이 가능한 Th-Vac 플랫폼의 사용과 인간 말초 혈액세포를 활용한 면역학적 실험을 통해 고도의 선택성을 가진 항원결정기를 예측하고 검증해 낸 과정과 그 결과가 제시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애스톤사이언스의 책임연구원인 강진호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최종적으로 선별된 4개의 항원결정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Th1-특이적 면역반응을 강하게 유도했지만, Th1-비특이적 면역반응은 유도하지 않아 백신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1차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는 면역정보학 빅데이터 기반의 원천기술 플랫폼인 Th-Vac 보유로 최적의 항원결정기 발굴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이며 확장 가능한 신약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