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청춘에게] ⑪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연구개발 분야 전문성 효율성 제고 위해 '유노비아' 설립 내실 강화와 외형적 성장 강력하게 추진

2023-09-08     이현주 기자

개인적인 영역부터 기업의 비즈니스까지 챗GPT를 활용하는 디지털 시대가 열렸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사실이다. 신입 공채 시즌을 앞두고 미래 세대들에게 현직 제약바이오 CEO 15인이 인재 영입을 위한 초청장을 띄운다. 히트뉴스는 그들이 예상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는 어떠한지, 왜 제약바이오여야 하는지 등등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었다. [편집자주]

반갑습니다. 일동제약 대표이사 윤웅섭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제약바이오야말로 이러한 꿈의 실현에 가장 직접적이고 밀접하게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은 의약품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극복하며 행복을 추구합니다. 세상에는 아직 정복되지 않은 질병도 많으며 바이러스로부터의 위협도 지속되고 있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에 바로 제약바이오 산업이 있습니다.

1941년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80여년간 인간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왔습니다. 비오비타, 아로나민 등 다수의 톱 브랜드를 바탕으로 명망있는 대형 제약사로 성장해왔으며, 유수의 전문의약품 그리고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털 헬스케어 그룹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R&D) 중심의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회사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액의 20%에 이르는 과감한 R&D 투자를 단행, R&D를 위한 조직과 시스템, 그리고 유망 포트폴리오를 갖춰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동제약은 또 한번 큰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R&D 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인 '유노비아'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노비아가 설립되면 R&D 분야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는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유치 등 제휴 파트너 확보 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일동제약 역시 R&D 비용의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강화는 물론, 외형적 성장을 다시금 강력하게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신약 물질 발굴 전문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 임상 약리 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신약 개발 및 상용화 전문회사 '아이디언스' 등 그룹 내 계열사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을 극대화해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신약 개발의 가능성과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일동제약그룹은 도약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에 발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고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는 미지의 영역을 빠르게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재들이 제약바이오 분야에 도전하고 있으며, 나날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우리 일동제약이, 그리고 바로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