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 USA서 회원사 적극 지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BIO International USA(이하 바이오 USA)' 행사에 참여해 회원사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엔젤투자협회와 함께 'K-Startup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홍보관에서는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 및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6일과 7일 글로벌 네트워킹 및 파트너링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벤처캐피탈(VC)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또 7일에는 보건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컨벤션 참가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인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도 주최한다.

바이오의약품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신제품 출시, 협력 계약 체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의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후로도 그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