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보스턴 C&D 센터 입주사 20개로 확대
작년 10개 지원 기업 중 7개사 연장, 13개사 신규 지원 3월부터 입주, 월 임대료 및 현지 전문가 컨설팅 등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을 지난해 10개사에서 올해 20개사로 확대한다.
C&D(Connect & Development)는 기업이 기술을 획득하는 방법 중 하나로, 내부의 지적재산과 외부의 지적재산을 결합해서(Connect) 더욱 뛰어난 제품을 개발(Development)하는 방식을 뜻한다.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국내 많은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시장진출 시 겪는 물리적 제약 및 경험 부재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올해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기업으로 △동아ST △메디사피엔스 △메디픽셀 △바이오톡스텍 △스탠다임 △에이비온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인텍메디 △JW중외 △지뉴브 △하이 △한올바이오파마 등 13개 제약바이오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였다.
진흥원은 사업 첫 해인 작년 10개사를 지원했으나, 올해 입주기간을 연장한 7개사(△보로노이 △아리바이오 △웰트 △유한USA △일동제약 △제너로스 △휴온스USA)를 포함해 그 수를 20개사로 확대한 것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입주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사업성 및 시장성, 경영능력, 입주적정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며 "이번 모집에서는 작년과 달리 C&D 인큐베이션 센터 내 공유오피스 형태의 새로운 지원 옵션을 추가함으로써 임차 계약 절차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진흥원 측에 따르면, 신규 선정 기업은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기업은 최대 월 120만원의 임대료 지원과 함께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제공(법인·지사 설립 관련 행정절차, 기술이전·R&D 기획, 인허가, 임상시험, 기업설명회(IR)·투자유치 등) △전문 교육 세미나 제공 △미국 현지 주요 학회 등 네트워킹 지원 △C&D 센터 포함 편의시설 사용 및 인프라 제공 등 C&D 인큐베이션 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주기업은 아니지만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등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우,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센터 멤버십에 가입하면, 동일하게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전문 교육세미나 및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