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바자회 수익·기부금 1823만원 밀알복지재단 전달

2019년부터 4년째 임직원 기부 물품 경매, 바자회 진행 "환경과 장애인에게 도움될 수 있어 뿌듯"

2023-01-09     황재선 기자
유한 경매바자회 수익금전달식 (사진 제공 :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임직원 기부 물품 경매 및 바자회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 총 1823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재단 내 '굿윌스토어'에 전달돼 전액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부 물품 경매' 행사는 기부금 마련은 물론, 물품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온 연말 나눔 활동이다. 물품 기부와 구매 모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의류, 액세서리,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며 "작년 12월 26, 27일 양일간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는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28, 29일에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회사가 기부한 생활용품, 임직원 기부물품과 굿윌스토어가 기부 받은 제품 등이 함께 판매돼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고 덧붙였다. 

유한 바자회 현장 (사진 제공 : 유한양행)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경매와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환경과 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연간 임직원 봉사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해 경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하고 있다. 작년에는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하는 조깅)', '비대면 나무 키우기' 등의 친환경 활동과 '초·중·고생 온라인 멘토링' 등의 비대면 활동을 통해 총 2842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작년 10월에는 사내 기부 활동 '지구를 위한 옷장 정리'를 통해 임직원 400여 명이 의류 및 물품 2만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연말에 유한재단 및 가족 회사와 함께 총 4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