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100년 기업 경영원칙은 '진정성·창의성' 

90주년 기념행사 진행...동아에스티·동아제약 등 미래전략 발표

2022-11-29     우지용 기자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기념식에서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 그리고 리더십'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故 강중희 회장의 '국민 건강과 행복' 신념을 바탕으로 1932년 설립된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음 달 1일 창립 90주년을 맞는다. '100년 기업' 경영원칙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 창의적 생각 지원 등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부사장은 28일 개최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에서 100년 기업 경영원칙과 리더십을 밝혔다.

정 부사장은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구성원과 회사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목적의식과 원칙을 지키며 파괴적 혁신이 가능한 창의적 생각을 지원하는 경영 원칙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 동아제약은 항후 10년 미래 준비전략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R&D 부문에서 노력을 해왔지만 새로운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점 치료 영역을 항암, 면역/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마케팅 본부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 수립 및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과 VC 등 사업개발을 활용해 신규 R&D 파이프라인 구축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은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정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며 "에스티팜은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인재혁신, 기술혁신, 경영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케미컬 위주 CMO에서 올리고 핵산치료제 CDMO로 전환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이다. mRNA 코로나 백신 개발이 그 일환"이라며 "한국 감염병 대응 전략 구축을 위해 관계사와 지속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백상환 사장은 소비자 중심 헬스케어 전문기업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사업 경쟁력 확보, 신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 사장은 "OTC 부문은 전문 연구인력 확보 및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No. 1 Player로 도약하고, H&B 부문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대형 브랜드 개발과 기능성 생활용품 대행 브랜드 강화, 더마 화장품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