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 작용기전 규명
다중오믹스 분석 통해 균주에 따른 항비만 효과 차이·작용기전 규명
2022-11-11 남대열 기자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서영진)는 박한수 대표 연구팀과 다수의 연구팀이 참여해 진행한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가 관련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IF = 16.837, JCR 저널 랭킹 상위 6.25%)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총 99명의 건강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 정상인의 경우 비만인과 비교했을 때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Bifidobacterium bifidum)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이하 항비만 균주)이 유의한 수준으로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항비만 균주를 발굴했다.
연구팀은 해당 균주를 비만 마우스 모델과 무균 마우스 모델에 각각 투여했으며, 그 결과 항비만 균주 투여 시 체중 감소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균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동일한 종(Species)이어도 균주(Strain)에 따라 비만 억제 효과가 차이 나며, 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항비만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을 규명했다.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인체 내 작용기전을 규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