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GENA-104,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2년 간 15억 규모 비임상 연구비 지원받아

2022-11-07     남대열 기자

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서영진)는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2022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7일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으로 비임상 독성시험 및 임상시료 생산 등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임상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 면역항암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신약 출시를 위해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비임상 개발 과제의 경우 비임상 독성 연구 및 임상시료 생산 등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신규 비임상 개발 과제 선정을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의 연구개발비로 약 15억 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돼 GENA-104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의 신약개발플랫폼 'GNOCLETM'을 통해 자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억제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 물질이다. 기존 승인받은 면역관문억제제의 경우 PD-1 또는 PD-L1을 타깃하고 있고, 암환자의 약 20% 내외에서만 효과를 보인다는 한계점이 있다.

지놈앤컴퍼니가 최초로 발견한 신규타깃 'CNTN-4'는 많은 암종에서 PD-L1보다 월등히 많이 발현되고 있어 GENA-104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에 불응하는 암환자의 미충족수요(Unmet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면역관문억제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ENA-104는 전임상연구를 통해 신규타깃(CNTN-4)을 억제해 면역세포(T세포)를 활성화시켜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비임상 단계에 있으며, 2023년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