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STB 클라우드 통해 2024년 30억 매출 달성"

신약 초기물질 발굴 서비스, 혁신 치료제 개발 사업화 수행 딥매처·NEO-ARS 플랫폼 보유...내달 STB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2022-10-27     남대열 기자

"회사의 STB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에 론칭할 계획입니다. 빠르면 2024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매출 목표는 30억 원 이상입니다."

이병호 신테카바이오 부사장

27일 이병호 신테카바이오 부사장은 'AI 신약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초기물질 발굴 서비스와 혁신 치료제 개발 사업화를 수행하고 있는 AI(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솔루션 딥매처(DeepMatcher) △신생항원 예측 AI 솔루션 NEO-ARS를 보유하고 있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사장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딥매처는 물리학 이론과 딥러닝에 기반해 신속한 유효물질 후보 발굴 및 화합물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딥매처 히트(DeepMatcher-HIT), 딥매처 리드(DeepMatcher-LEAD) 등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딥매처 히트는 10억 종 화합물 구조로부터 유효물질 후보를 탐색한다. 딥매처 리드는 선도물질 후보 도출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며 "딥매처 리드는 확보된 스캐폴드(Scaffold)를 기반으로 수많은 가상 유도체 디자인 후 결합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테카바이오의 NEO-ARS는 신생항원 예측 AI 솔루션이다. NEO-ARS는 항암백신 및 T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플랫폼이다. 조 사장은 "NEO-ARS는 3차원 구조 기반 접근으로 T세포 활성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경쟁 알고리즘보다 T세포 반응 예측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의 확대를 지속하고, 인하우스(In-house)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 바 있다.

STB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병호 부사장은 "현재 AI 신약개발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 클라우드를 이용한 AI 신약개발이 중요하다"며 "회사의 STB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동일 시간, 동일 연구 투여 시 커버리지 확대로 (개발) 성공률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STB 클라우드

이 부사장은 "커버리지 확대는 다양한 케미컬을 리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STB 클라우드는 클릭 몇 번으로 Hit 후보물질을 3주 안에 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TB 클라우드는 최고의 알고리즘 플랫폼과 자체 슈퍼컴퓨팅 기반으로 타깃만 선정하면 쉽고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과 다양한 성과 등으로 입증된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와 NGS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해 AI 신약개발 접근성과 신속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STB 클라우드(CLOUD)를 통해 신약개발, 정밀의료, 바이오마커 발굴까지 자사의 플랫폼을 국내외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AI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산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TB 클라우드 글로벌 서비스는 내달 공개될 예정이며, 미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