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온코빅스,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협약

삼진제약, 신약 후보물질 유도체 합성, 제형과 CMC 연구 진행 온코빅스,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토프오믹스' 기반 자문·연구

2022-09-19     황재선 기자
(사진 왼쪽부터)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이사

삼진제약(대표 최용주)과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온코빅스(대표 김성은)가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14일 협약식에서 "삼진제약은 30년 넘는 연구개발 노하우와 최첨단 연구개발 인프라를 온코빅스의 독자적 신약 개발 플랫폼 및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노하우에 접목할 것이고, 이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는 "협약으로 삼진제약과 상호 시너지를 통해 암∙섬유화 난치성질환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암·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의 유도체 합성, 제형 및 제조품질관리(CMC)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온코빅스는 자사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TOFPOMICS(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디자인과 합성 관련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현재, 의학적 미 충족 수요가 높은 암·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연계해 국책과제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질환의 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며, 상호 간 전략적 협력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10월 설립된 온코빅스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플랫폼 기술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다수의 기업들과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뇌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개발 중인 3세대 표피성장인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OBX02-011'의 임상1/2상 시험계획승인(IND)을 조만간 식약처에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