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월드클래스 플러스' 선정... 4년간 30억원 지원

"지원 연구개발비, ‘호흡기 질환 치료용 개량 신약 개발’에 사용할 예정"

2022-06-30     황재선 기자
(사진 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알리코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에 최종 선발돼 4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성장의지와 기술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을 집중 지원해, 중견 기업의 성장 촉진 및 글로별 경쟁력을 목표로 한 산자부 추진 프로젝트로, 올해 △자동차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16대 전략사업 중 28개 품목에 대해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월드클래스 기업'과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으로 구분해 선정하며, 후보 기업으로 선정될 시 매년 약 10억 원 이내의(평균 7.5억 원) 연구개발비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29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 선정서 수여식'에 참여한 이항구 대표는 "이 연구개발비 지원을 통해 현재 연구 중인 호흡기 질환 치료용 개량 신약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광교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 후,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과 파킨슨 치료 신약 연구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R&D 투자하고 있다. 

또한, 특화사업부를 신설해 수술용 의료기기와 여성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며 신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액 429억 원으로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99% 상승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여성 특화 브랜드 ‘위민업’의 신제품 ‘이너수 스템 세럼 미스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 Y존 케어 제품인 이너수 미스트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7월 6일 14시부터 7월 20일 자정까지 사전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