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과 커피'... 알리코 진천공장에선 무슨 일이?

2022-06-03     황재선 기자

"맛있는 와플과 음료 덕분에 금요일 퇴근길이 행복했다." 
"군것질 할 곳이 없었는데 행사를 알고 일주일 기다렸다."
"맛있는 와플과 시원한 음료 한잔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

금요일 오후 알리코제약 진천공장에 푸드차량이 도착해 문을 활짝 열고 커피와 와플을 꺼네 놓자 1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우르르 몰려 들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달 27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푸드차량 지원행사를 펼쳤다. 코로나 19로 쌓인 지난 2년의 피로감을 떨쳐내고,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행복한 퇴근길을 선사해 주자는 이항구 대표의 의견이 반영된 행사였다.

'와플 & 커피와 함께하는 기분좋은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스페셜 이벤트가 몸도 마음도 출출한 퇴근시간 무렵이라 직원들의 호응은 좋았다. 애초 단발 이벤트로 마련됐으나 반응이 좋아 직원복지향상 차원에서 직원들이 희망하는 형식의 행사로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2018년 코스닥 상장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 분위기 덕분에 행사장은 더 화기애애 했다. 실제 2021년 기준 1400억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도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매출(429억, YoY +36.9%)실적을 올렸다. 

제네릭 의약품 생산과 판매를 기반으로 성장한 알리코제약은 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R&D 투자도 대폭 늘렸으며, 외과 의료기기와 여성 케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여성 특화 사업으로 작년 1월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WEMEAN UP)'을 론칭했으며, 제품을 확대하고 있는 질세정기 '이너수' 등 의료기기 사업을 위해 ①수술용 의료기기 등 자체 R&D 강화 ②사업제휴 ③투자(SI) 등 다원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진천 광혜원 농공단지에 자리잡은 알리코제약 생산 공장은 120여명의 관리 및 생산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증측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