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찐1116| 한미약품, CP등급 AAA 요인은?

2021-11-17     남대열 기자

 

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은 12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간담회'에서 CP문화 전파와 확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내 40여개 기업의 CP 관련 업무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AAA를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었던 운영 사례 등을 공개했다. 

CP등급 평가 제도는 공정위가 1년 이상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것으로, 평가 항목은 △CP구축(CEO의 CP 지원 평가) △CP문화 전파와 확산(자율준수 편람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평가) △CP운영(사전감시체계와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운영 평가) △평가와 피드백(CP 효과성 평가와 개선 항목 측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 측은 "2020년 공정위 CP등급 평가에서 CP를 도입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서 이승엽 한미약품 CP팀 이사와 송승호 파트장은 한미약품의 CP문화 전파와 확산 부분에서 현재 한미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준수편람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례를 소개했다. 
 

사노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 스타트업 3개사 최종 선정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주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에 참여해, 사노피 도전 과제의 최종 수상팀으로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 베이글랩스(대표 박수홍), 모노라마(대표 김창호) 3개사를 선정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사노피의 도전 과제는 '고령 친화적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개발'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치료비용을 줄이고, 더 큰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시됐다.

사노피가 제시한 이번 과제에서 엠디스퀘어, 베이글랩스, 모노라마가 최종 선정됐다. 세 회사는 시장의 이해도, 기술적 우수성, 솔루션 완성도, 확장성 및 호환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엠디스퀘어는 2016년에 설립돼 현재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 엠디톡(MDtalk)을 운영 중이다. 베이글랩스는 당뇨병 디지털치료제(DTx)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치료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비대면 관리시스템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모노라마는 AI 챗봇,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로 만성질환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올약' 등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에티콘, 'J&J 비행기 캠페인' 론칭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고도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비만 환자 행복 찾기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에티콘 사업부는 지난 15일 용산 사옥 및 야외 공원에서 비행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J&J 비행기 탑승' 사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고, 국내 고도비만 환자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에티콘 사업부는 앞으로 비행기 캠페인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들의 올바른 치료를 독려하는 환자 교육 프로그램 △고도비만 질환 및 치료에 대한 환자와 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환 인식 증진 활동 등 국내 고도비만 질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릴리,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환자 응원 사내 행사 개최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축하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국릴리는 자사의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모든 치료 단계에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재 한국릴리는 휴물린, 휴마로그, 베이사글라, 룸제브 등의 인슐린 제제부터 GLP-1 유사체 주사제 트루리시티,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 판매 중인 SGLT-2억제제 자디앙까지 폭넓은 치료제를 갖추고 있다.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출범 1주년 기념 '임팩트 위크' 진행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이달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아트리스 글로벌에서 지정한 임팩트 위크(IMPACT WEEK)에 동참해 지난 1년을 되짚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는 임팩트 위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주제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약품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링크드인 실시간 라이브 세션과 미국 매체 더힐(The Hill)과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영 대표는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새로운 유형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질환영역 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크로젠 "더바이옴, 쿠팡·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지난달 출시한 맞춤형 유산균 솔루션 '더바이옴'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16일 쿠팡 입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 개시를 시작으로, 고객 유통 경로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새롭게 공개된 더바이옴은 마크로젠의 국내 소비자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장 유형을 4가지 타입으로 분류했으며, 개인별 마이크로바이옴 테스트 결과를 통해 맞춤 유산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바이옴의 맞춤형 유산균 솔루션은 16일부터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입점 기념 특별 할인 및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아제약, 소외계층 아동 위한 '기부 챌린지' 진행

조아제약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월간 MVP 수상자가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기부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림 맞추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에 10을 곱한 숫자만큼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9월 월간 MVP로 선정된 kt 위즈 고영표 선수는 만점을 기록해 총 250만 원 상당의 '젤리 잘크톤'을 자신의 이름으로 경기도 구리시 위스타트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 작품 온라인 전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달 '훼라민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참가자들의 작품을 이달부터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점토캔들' 클래스는, 코로나19 방역에 맞춰 온라인 화상 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300명 이상의 신청자들 중 선정된 70명의 참가자들은 사전에 우편으로 전달된 '만들기 키트(KIT)'를 가지고 온라인을 통해 클래스에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작품 만들기 외에도, 여성갱년기의 증상과 극복하는 방법, 여성 건강 관리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CPhI 2021' 참가해 홍보 활동 전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약 1400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후원한 한국관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등을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순도 원료의약품 및 심혈관계 복합제 △독립형 전용 제조시설을 보유한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 △원천 기술 및 검증된 기능성 원료 등을 앞세운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화장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FDA의 NDI(신규 건강식품 원료)에 등록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과 미국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등이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셀파렉스 수면솔루션' 출시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국내산 '미강(쌀겨)주정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며 "미강주정추출물로 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 입면시간 감소, 수면 효율 증가, 총 수면시간 증가, 비렘수면 중 2단계 수면의 유의적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면의 질이 개선된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 역량·전문성 강화 위해 사업구조 재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각 사업 부문별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확대, 운영 효율화를 위해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을 각각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은 내년 1월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며, 휴온스네이처가 휴온스내츄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휴온스그룹 측은 "양사의 합병은 모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휴온스는 휴온스네이처의 인∙홍삼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생산력이 휴온스내츄럴의 상품개발력과 온오프라인 영업마케팅 역량과 결합돼 보다 전문적이고 확장된 종합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은 의료기기 부문에서 역량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멸균, 소독 분야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와 에스테틱 및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을 통합해 소독·멸균·에스테틱·치료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사의 합병 완료 시점은 내년 2월로, 휴온스메디케어가 휴온스메디컬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삼진제약 '안정액(천왕보심단)', 전년 동기 대비 200% 매출 성장

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자사 '안정액'이 자사 집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을 이뤄내며 순항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안정액'은 '불안 해소에 이은 기억력 개선'을 효능·효과로 가지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0년 리뉴얼 출시된 안정액은 불안·초조·기억력 개선의 차별화된 식물성 성분으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액'은 당일 복용 외에도 짧게는 1주 전, 길게는 한 달 정도 전부터 지속 복용할 시 불안과 기억력을 개선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안정액은 천연생약성분이므로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 또는 의존성의 우려가 적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안정액은 불안과 초조함에 따른 긴장을 완화시켜 이로 인해 심신을 안정되게 하므로 기억력 향상과 건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개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2021-22시즌 제3차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16일부터 8일 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1-22시즌 중 치러지는 3번째 투어이자 휴온스의 첫 챔피언십 대회다.

휴온스는 지난 6월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창단해 PBA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이날 오전 10시 LPBA PQ라운드로 첫 발을 뗀 뒤, 17일 오후 2시 30분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여정을 이어가게 된다. 22일 오후 9시 30분 LPBA 결승전과 23일 같은 시각 진행되는 PBA 결승전을 통해 대망의 우승자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진시스템, 3분기 누적 매출액 90억 달성

진시스템(대표이사 서유진)이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액 90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제품개발 로드맵에 따른 연구개발비의 지속적인 투자와 인력확충 등의 원인으로 수익성은 일부 감소했지만 매출은 견조한 수준이다"며 "팬데믹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당사의 주요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스토리는 여전히 변함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식약처 제조인증을 받은 UF-340 시스템(진단장비)은 자사 기존 주력 장비 대비 검사수율을 4배 증가시킨 신제품으로 감염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어, 지속 성장하고 있는 현장 분자진단 시장 내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 도래와 함께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호흡기 감염증 관련 진단 수요가 증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진시스템이 판매하고 있는 호흡기 5종 동시 진단키트는 RT-PCR 플랫폼과 바이오칩 기반의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유진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진시스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진단 시장내 가시적인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엔지켐생명과학, '록피드 밀크씨슬 에너지업' 출시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간 건강은 물론 에너지 생성 및 대사,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5가지 효과를 한번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록피드 밀크씨슬 에너지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록피드 밀크씨슬 에너지업은 간 건강에 탁월한 고품질·고함량의 '밀크씨슬'과, 에너지 생성 및 대사를 돕는 '비타민B1·B2',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비타민E'를 주성분으로 부원료 '피엘에이지'(PLAG)까지 꼼꼼하게 담은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록피드2X' 공식 쇼핑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첫 구매 및 스토어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앰틱스바이오, 항진균 신약 개발 연구 '국제 학술지 JMC 표지논문' 선정

앰틱스바이오(대표이사 이종승)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연구진과 함께한 항진균 신약개발 연구결과가 의약화학 분야 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11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항진균(곰팡이)제가 갖고 있던 인체 독성과 장기간 사용 시 발생하는 내성균 문제점을 극복한 새로운 약물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체와 다른 진균 세포벽의 구성 성분을 타깃으로 약물 후보물질 라이브러리를 합성하고 그중 기존 항진균제와 차별화된 작용기전 물질을 찾아 속효성 살진균 활성 및 약물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한 것이다. 

앰틱스바이오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광범위한 화합물 라이브러리에 대해 국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PCT 국제출원을 통해 3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항진균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른 미생물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 코1자가검사키트 인도 제조 허가 획득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을 통해 인도 내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CMR은 인도의 의학연구위원회로 코로나19 관련 키트를 평가하는 기관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도법인 공장을 통해 인도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인도 및 주변국으로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국산 키트와 가격 경쟁을 해야 하는 전 세계 저가 시장에 인도산 코로나19 키트로 경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에 생산 및 영업 기지를 두어 진단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