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전자약 등 시험대 오르는 의료기기

식약처 5월 의료기기 임상시험 8품목 승인…10개 의료기관서 임상 진행

2021-05-31     김홍진 기자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한 개인용 전기 자극기, 유방암 환자대상 동반진단의료기기, 간암환자 로봇보조, 경동맥화학색전술 침대부작형 로봇 등이 임상시험을 통한 유효성·안전성 검증에 나선다.

히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 한달 간 총 8개 품목에 대한 임상시험이 승인돼 10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5월 임상시험 승인 현황

이달 임상승인현황에 따라 치료에 중점을 둔 의료기기, 소위 '전자약'에 대한 임상시험 3건이 진행된다.

국립교통재활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심리요법용 전기자극장치'를 이용한 뇌졸중 환자 대상 상지 기능 장애 치료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Starstim 참고 이미지

렘수면 행동장애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Starstim을 활용한 안전성 및 유효성 비교평가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 다기관으로 진행되며 Starstim은 헬맷 형태의 경두개자극기다.

전류로 안구신경을 자극해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NuEyne 02에 대한 임상시험은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을 통한 탐색 임상시험이 진행되며 임상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이 수행한다.

세브란스병원이 진행하는 '위치조정 카테터 제어장치'에 대한 임상시험 목적은 연구자 탐색 임상시험이며, 간암세포가 전이된 경동맥을 차단하는 시술을 보조하는 수술로봇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