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 휴미라 약가 60%에 등재

삼바에, 자진인하 결정...내달 1일자 급여적용 삼바에, 유한양행과 손잡고 내달부터 영업 시작 할 듯

2021-04-23     이현주 기자

글로벌 의약품시장 1위 품목인 애브비 휴미라(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가 오리지널 약가 60%수준에 등재된다. 

이에 따라 휴미라의 가격도 조정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달로체프리필드시린지주40mg'과 '아달로체프리필드펜주40mg'의 급여등재를 결정했다. 

2개 품목의 약가는 24만4877원으로, 오리지널 휴미라 41만1558원의 약 60% 수준이다. 

아달로체는 오리지널 70% 약가를 받을수 있었지만 이보다 낮은 59.5%를 받았다. 

산정금액보다 결정신청자의 판매예정가가 더 낮을 경우 결정신청자의 판매예정가로 등재되는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4만4877원으로 신청했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아달로체의 급여등재로 휴미라도 가격이 조정될 갓으로 보인다. 

때문에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넘긴 휴미라는 약가인하와 경쟁약의 등장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달로체의 등재를 앞두고 지난 3월 유한양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다수의 기업들가 협의 끝에 국내 처방 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 유한과 손잡고 내달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