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찬 LG화학 팀장, 바이오헬스산업 유공자로 선정

신약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결정 전문가상 - 채제욱·김용상·유종만·노정열·민병혁·홍준희 6인

2021-02-25     강승지 기자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 개발과 상업화에 성공, 글로벌 시장을 창출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봉찬 LG화학 팀장이 '제1회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유공자'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산업계 혁신성과를 창출, 실용화에 연계한 전문가로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 ▲노정열 JW생명과학 수석상무 ▲민병혁 LG화학 팀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 ▲채제욱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전무이사 ▲홍준희 LG화학 팀장 등 6인(성명 가나다순)이 인정받아 제7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 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을 받는다.

이들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오는 26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우선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연구개발중심 기업 연구자를 발굴하고 표창할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얻어 올해 처음 신약조합이 제정한 상이다.

김봉찬 LG화학 팀장

이 상은 ▲당뇨 합성신약 '제미글로'의 개발에 기여한 LG화학 김봉찬 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봉찬 LG화학 팀장은 당뇨 합성신약 '제미글로'의 개발 과정에서 합성공정개선 업무를 포함해 전임상부터 임상 3상 및 생산을 비롯, 글로벌 상업화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혁신신약 프로젝트 공정개발을 총괄하고 다수의 공정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공헌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은 국내 연구개발과 혁신성과 실용화 연계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신약조합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협조를 받아 제정했다. 2015년도부터 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5명이 수상했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 수상자 (사진제공=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산·학·연 간 다수의 기술이전 체결, 사업 및 플랫폼 공동 개발을 비롯해 해외 여러 제약기업(캠브릿지 밀너연구소, 시노백, 시노팜, 우시앱텍 등)과 신약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조합에 따르면, 김 대표는 공동 협력,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치료제, 폐섬유화 치료제, 항암제 등의 신약 연구개발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매진해 현재까지 약 630억 원의 기술이전 체결의 성과를 만들었다.

노정열 JW생명과학 수석상무는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인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해 최적의 오메가3 비율 조성으로 제품조성을 확정했으며, 품질부서 책임자로서 총괄해 국내 허가를 받았다. 

관련 특허 출원의 개발자이자 품질부서 책임자로서 유럽 GMP 실사를 총괄, 유럽 GMP를 통과시키고 HP연구센터장으로서 유럽 허가를 총괄해 유럽 18개국 및 호주 허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민병혁 LG화학 팀장은 신규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의 Pilot 및 상업 생산 라인을 적기에 구축하고, 개발과정을 수행함으로써 해당 품목의 WHO PQ 승인 획득 및 세계시장에 진출에 기여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오가노이드 전문 스타트업을 설립하여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분야를 선도해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채제욱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전무이사는 ADC 파이프라인 구축에 있어 신규타겟 발굴, 공동연구 계약, 후보물질 비임상 개발을 비롯해 기술이전 계약 협상 및 실사의 전과정을 진행했다. 채 전무는 ADC(항체-약물 결합체)분야에서 2020년 총 4건의 기술이전으로 약 1조 5000억 원 이상의 마일스톤을 확보하는데 있어 역할을 수행했다.

홍준희 LG화학 팀장은 신규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의 식약처 허가와 동시에 Unicef 국제 입찰에 참가해 올해와 이듬해, 2년간 총 5000만 도즈, 약 900억 원의 물량을 수출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