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허가 앞둔 표적항암제 '네라티닙' 3PL 담당
"신생 기업과 협력 도모, 보건의료환경에 보탬 되고파"
2021-02-15 강승지 기자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표적항암제 '네라티닙'의 3PL(3자 물류) 서비스를 한다.
지오영은 최근 바이오제약사 빅씽크테라퓨틱스(대표 김성철)와 인간상피성장인자 수용체2형(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연장요법치료제 '네라티닙'의 3PL 물류계약을 맺었다.
빅씽크는 코스닥 상장사인 디스플레이 기계 제조사 케이피에스의 국내 자회사로 2016년 설립됐다. 지난해 5월 네라티닙 개발사인 푸마 테크놀로지와 계약을 맺고 국내 상용화 독점권을 확보했고, 그해 10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허가를 신청했다. 빅씽크는 올 10월 네라티닙이 허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라티닙은 경구용 HER2 표적 항암제로, 지난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을 통해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권고됐다.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8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지오영 관계자는 "빅씽크의 우수한 유방암 치료제가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지오영은 유능한 신생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해 국내의 의료보건환경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