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윤리경영, 공정위 CP등급 'AAA'
CP 도입한 국내 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 고도화 박차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한 국내 691개 기업 중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다.
공정위는 2001년 7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006년부터 CP등급 평가제도를 마련했다.
공정위는 ▲CP 도입 및 운영방침의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CP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CP등급은 최하 D부터 C, B, A, AA, AAA까지 6등급으로 구분돼 있고, 우수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충실한 CP운영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해, 2013년부터 등급을 획득해왔다. CP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2015년·2017년·2019년 'AA'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공정위가 CP등급을 도입한 이래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획득했다.
한미약품 최고경영자는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알리고, 대내·외에 CP운영 사항을 공시하고 있다. 독립성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율준수편람을 통해 CP운영의 기준과 절차를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CP관련 위험성을 평가하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대내·외 효과성 평가를 하고 있다. CP관리 위원회, 사전업무 협의제도, 내부고발시스템(클린경영신문고 등), CP모니터링,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 CP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위험 요소도 관리하고, 매년 4월 1일은 '자율준수의 날'로 정했다.
한미약품은 공정위 CP 등급 외에도 2017년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인증받는 등 국내 제약업계 내 윤리경영 기조 확산에 나섰다.
이에 한미약품은 정부 포상을 받았는데, 2016년 공정위 '공정거래의 날' 대통령 표창, 2019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국무총리 표창, 2014년·2015년·2017년·2020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물론 CP를 도입한 국내 전체 기업들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AAA 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글로벌 한미의 기본이 되는 윤리경영 실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