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 "1형 당뇨 환자 건강한 삶, 덱스콤이 동반자 될게요"
휴온스 윤경민 PM와 연속혈당측정시스템 덱스콤 G6 "연속혈당측정 가능케 된 것 자체로 일상 복귀… 삶의 질 개선"
"1형 당뇨 환자의 고통과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그들 삶의 동반자가 된다는 게 의미있어요. 환자들이 목표한 혈당 관리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드릴 휴온스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 덱스콤 G6의 PM이 되고 싶습니다."
1형 당뇨 환자의 일상은 고단하다. 반드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 질환인 데다 혈당수치를 알아야 하니, 바늘로 수차례 손가락을 찔러 채혈하고 측정해야 한다. 어린 환자도 많은 질환인데 인슐린 투여는 물론 채혈이 여의치 않다. 불편한 시선마저 극복해야 하니 '번거로움'과 '고통'의 연속이다.
이들에게 연속혈당 측정기는 오아시스다.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은 몸에 장착해 실시간 혈당을 관측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국내에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이하 CGM)을 비교적 빠르게 도입한 휴온스는 최근 최신 모델을 출시했다. 국내 첫 도입도, 최신 모델 출시도 환자들 요구와 의뢰로 이뤄졌다.
2018년 11월 휴온스가 전세계 CGM 시장 리딩 기업 '덱스콤(Dexcom)'의 '덱스콤 G5'를 국내 정식출시할 때 영업직군에 있던 윤경민 PM은 올 초 마케팅팀에 합류, 덱스콤 최신 모델 '덱스콤 G6' 출시를 준비했다.
"소아당뇨 환아들이 부모 관리 아래 덱스콤 G5를 장착해 혈당관리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있을 때 부모님은 스마트폰으로 아이 혈당을 관찰하죠. 아이가 운동을 하거나, 잠들 때도 혈당을 알 수 있어 각자 일상이 순탄할 수 있었어요. 덱스콤이 아이에게 습관을 길러주듯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 거죠."
윤 PM이 말한 것은 CGM으로 인한 평범한 일상이다. CGM이 없었다면, 손가락 채혈만으로 환아 혈당이 300, 156, 182, 210 등 불규칙한 수치를 보호자가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 윤 PM은 하루 10번 손가락 채혈측정을 하는 환자도 많았다고 했다.
손가락 채혈하는 측정기와 달리 CGM은 체내 간질액에서 포도당을 측정해 혈당값을 보여준다. 매 5분간 측정된 체내 포도당 값을 보여주는데 채혈측정기로 하루 288번을 측정한 것과 같은 효과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2년 여간 채혈측정기 대비 덱스콤 G5에 대해 편의성, 제품력, 정확도 등에서 호평을 보냈다. 그런데 휴온스는 최근 채혈이 전혀 필요없는 최신 CGM '덱스콤 G6'를 출시했다.
"덱스콤 G6의 강점은 저혈당 예방과 혈당변동성 파악입니다. 1형 당뇨 환자에게 저혈당을 알려 삶의 질을 지켜준다는 게 특징이에요. 과거 당뇨 환자의 혈당관리는 안정적인 당화혈색소(Hba1c) 유지였다면, 최근에는 혈당변동성 경향이 어떠냐도 중요해졌습니다. 언제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떨어지는 지 알아야 한다는 의미죠. 합병증 발병과 치료 효과를 파악해 볼 지표가 됩니다."
윤 PM은 CGM이 가져야 할 특장점으로 정확성과 사용친화성을 꼽았다. 덱스콤 G6은 5분에 한 번씩 288번, 24시간 실시간 측정 가능한 데, 계속 부착해 혈당값 정확도가 높은 편. 손끝 채혈도 필요없고 부피도 줄어 부착하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덱스콤 G6는 자동 보정 기술이 있어 별도의 손끝 채혈을 통한 혈당 측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센서 사용이 최대 10일 가능하며 부피도 G5 대비 28% 줄어 부착 시 이물감이 줄었다. 센서가 기기에 있어 부착도 단순하다. 복부에 장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혈당값 정확도(MARD) 오차율 평균 9%, 소아 7.7%를 보여 정확도도 높아졌다고 한다. 사전긴급 저혈 알람 기능이 있어 극저혈 55mg/dl 이하로 떨어지기 20분 전 알람을 보낸다. 저혈당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좋은 제품이더라도 환자부담 비용이 높으면 접근성이 낮을 것이다.
이에 대해 윤 PM은 "현재 급여당국과 연속혈당측정용 전극 의료급여 기준 개선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달 중 개정안이 고시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당국에 협조하며 빠른 시일 내 센서가 급여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급여가 되면 환자들 의료비 체감 부담은 덜 수 있다. 하지만 2만5000여 명에 달하는 1형 당뇨 환자에 비해 CGM을 몰라서 못 쓰거나, 사용을 낯설어 하는 환자는 여전히 많아 윤 PM은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매우 많다"고 했다. CGM를 즉시 장착했다고 관리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환자 대상 활용법, 혈당관리 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형 당뇨 환자들에게 덱스콤 G6를 알리는 것을 넘어 "CGM 알리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당뇨 환자에게 효율적인 혈당 관리는 삶의 질이 오를 일이다.
윤 PM은 좋은 제품을 공급, 판매해 환자의 혈당 관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CGM 급여화를 도와 모든 환자의 혈당 관리 환경을 돕겠다는 의지다.
"덱스콤 G6를 판매하는 의료기기 회사가 아니라, 환자 혈당 관리를 돕는 회사의 PM으로 각인되고 싶어요. 우선 온라인 위주의 상담을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각 병원 협조를 얻어 휴온스 전문 직원을 보내 CGM 상담과 사용 교육을 열겠습니다.
CGM을 잘 모르는 환자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나와 상관없는 의료기기'라고 보시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 필요성을 설명해드리는 게 저희 일이라고 봅니다.
'덱스콤 G6 써보세요'가 아니라,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이 왜 필요한 지 소개해드려야 해요. 그에 대한 책임도 지고요. 1형 당뇨환자가 목표한 혈당관리를 이루고,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 줄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