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돌 일동제약 "매출 1조 토털헬스케어 기업 성장"

3일 창립기념식 갖고 비전선포

2018-05-03     박찬하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희 일동홀딩스 회장.

일동제약그룹은 3일, 양재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회사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7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일동은 7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창업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인간존중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 신뢰받고 명망있는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전현직 임직원들과 협력사, 그리고 고객들께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7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거울삼아 더 위대한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 창립기념식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더 높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일동제약의 새로운 비전선포식이 이어졌다.

일동제약은 ▲매출 1조원, 이익 1천억원 이상 지속 성장하는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서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R&D를 실현하고 ▲의료전문가가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되며 ▲최고의 소비자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