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이병일씨가 '올리브씨'의 그 이병일씨?

KIMCo 등 글로벌 진출 역량 모으는 협회...글로벌팀장으로 영입

2020-08-10     박찬하 기자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전 대표

임상시험 참여 희망자 온라인 중개 서비스의 규제장벽을 해소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이병일 전 올리브헬스케어 대표가 제약바이오 회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팀장으로 8월부터 합류했다.

협회 대외협력본부 소속 글로벌팀장 발령을 받은 이병일씨는 SK케뮤니케이션즈 E-Biz팀장(2003년)으로 싸이월드 신규사업에 참여했고 이후 홍보대행사 엔자임헬스(2010년) 이사로 자리를 옮겨 병원 해외진출 사업 등을 주도했다.

임상시험 중개 플랫폼인 올리브씨(AllLiveC)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올리브헬스케어를 2015년 투썬캠퍼스의 컴퍼니빌딩 프로젝트로 공동 창업한 이 전 대표는 식약처 규제에 사실상 막혀있던 임상시험 온라인 광고 규제를 2019년 ICT 규제 샌드박스로 끌고 가 사업과제로 승인받음으로써 식약처의 공식적인 입장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

업계 공동투자, 공동개발 플랫폼인 킴코(KIMCo)를 최근 출범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제약바이오협회는 IT, 병원, 임상 등 산업계를 두루 거친 이 전 대표의 사업기획 능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에 주목해 글로벌팀장으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