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두바이 아랍헬스 전시회 8년 연속참가
전년 같은 전시회 대비 높은 상담실적 조아제약 부스 31개국 150개업체 방문상담
2020-02-07 허윤일 제약전문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인 ‘아랍 헬스 2020’에 8년 연속 참가 및 수출상담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아랍 헬스 2020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됐으며, 64개국의 4,500여 업체가 참석했다. 해당기간 방문자 수만 약 12만명으로, 조아제약은 이들을 상대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존 바이와의 재협상의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 기간 동안 조아제약 부스에는 31개국의 150개 업체가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개최된 동일 전시회 대비 방문 업체 수 36% 증가한 것이며, 방문 국가 수로는 93% 증가한 수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중동-아프리카 최대 지역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괄목할 만한 수출상담을 이뤄냈다”면서 “터키,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 등 조아제약의 미개척 시장 업체들과의 논의로 시장 진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올해 ‘두바이 아랍헬스(Arab Health)’ 참가를 필두로, 4월 ‘중국 베이징유아박람회(MICF), 10월 ‘밀라노 CPhI 제약박람회 (CPhI Worldwide 2020)`, 6월 ‘타이페이 국제식품박람회(Taipei International Food Show)’ 등에 적극 참가해 수출실적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