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발사르탄 급여정지 약 115품목으로 조정
복지부, 식약처 해제조치 반영...10품목 급여 재개
2018-07-09 최은택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발표했던 중국산 발사르탄 급여 잠정 중지 약제를 125품목에서 115품목(54개사)으로 조정해 재안내했다. 식약처가 판매금지 등을 해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날 저녁 '보험약제 급여중지 일부해제 및 급여중지 유지목록 알림'을 공지했다.
복지부는 식약처의 잠정 판매중지 조치 해제 통보를 반영해 급여 중지한 125품목 중 10품목을 오후 4시 기준으로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나머지 115품목은 급여 중지 상태를 유지한다.
급여중지 해제 품목은 환인제약의 스타포지정5/160mg과 10/160mg, 광동제약의 엑스브이정5/160mg-5/80mg-10/160mg, 성원애드콕제약 엑스폴정5/160mg과 5/80mg, 이든파마 엑스핀저5/160mg, 미래제약 엠알포지정5/160mg과 10/160mg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