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분야 강의 열린다… 35개 약대 60명, 5박6일간 참석

제약바이오산업에 종사할 약사 인재육성 일환으로 출범한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덕성여자대학교 언어교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이영미 이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장 추천과 공개지원 모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약대생 60명이 참석한다.

PYLA를 주관하는 이영미 제약유통위원장은 "R&D와 생산품질, 임상, 유통, 특허, 마케팅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제약산업 핵심분야 강의를 개설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전략발표 경연대회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9회에는 제약산업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강사들을 섭외했다"며 "매년 발전하는 PYLA의 성공적 개최 및 향후 지속적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기울였으며, PYLA가 약사사회의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5박6일간 약대생들은 강의뿐만 아니라 조별 프로젝트 준비를 통해 다른 대학 약대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09년 처음 시작된 PYLA는 현재 8기까지 총 417명의 약대생들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졸업 후 제약업계 및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9회 PYLA 프로그램(안)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