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임원진 출범...어큐진, 엔젠바이오 회원사로 추가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4일 2019년도 제1차 총회를 개최, 제3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제3기 (2019. 7. 1~2021. 6. 30) 회장에는 테라젠이텍스 황태순 대표가 선임됐다. 회원사 확충으로 인해 기존 운영위원 5개사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외 신규 2개사(어큐진, 엔젠바이오)가 추가로 운영위원사로 선출됐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015년 7월 출범하였으며, 현재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 22개사가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생명윤리법 개정, DTC 항목 확대 규제 개선 등에 국민 건강 및 산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새롭게 선임된 황태순 회장은 “유전자검사 시장의 확대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며, 산업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관련된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유전체 산업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 시스템 구축하고, 신규 회원사 발굴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는 등 협의회 발전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2기 회장으로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협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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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hs@hitnews.co.kr
긴 호흡과 애정으로 바이오산업을 관찰합니다. 사람을 통해 산업을 읽고 발전의 담론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