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관계사 대웅생명과학과 공동개발… 간 건강 관리 기대

테라젠이텍스 계열의 약국체인 리드팜(대표 차명운)은 전국 체인 약국을 통해 간장질환 개선제 '가네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네존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로 알려진 대웅제약의 관계사 대웅생명과학과 리드팜이 공동 개발했다. 간장 보호 및 간 기능 개선 외에 독성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의 보조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네존은 간 수치 개선과 간의 해독 기능 향상 및 간 조직 재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밀크시슬(Milk Thistle) 열매 건조물을 주 원료로 하고 있다. 밀크시슬은 엉겅퀴와 비슷한 국화과 식물로,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실리마린이 함유돼 있다.

이 제품은 잦은 음주와 과로, 스트레스가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 및 피로 회복을 돕고, 만성질환자에게 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리드팜 측은 설명했다.

이 성분은 알코올의 중화 및 해독과 간질환 완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한 간 세포 보호와 간 세포 생성, 면역기능 강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드팜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리드팜 체인 약국에만 독점 공급된다"고 했다.

한편, 리드팜은 1997년에 설립된 약국체인 기업이다.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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