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공동개발'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혈관 노화 손상에 따른 질환 치료제 연구

큐라클이 동물실험 비임상시험전문기관(CRO) 노터스와 의약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4일 ‘혈관 노화?손상에 따른 난치성 질환’에 대한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큐라클과 노터스는 지난 24일 '혈관 노화?손상에 따른 난치성 질환’에 대한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큐라클과 노터스는 인체용의약품 및 동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사업화 등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인 개발과정에서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 단축 및 성공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큐라클은 혈관 노화 및 누수 관련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first-in class)을 개발하고 있다. 큐라클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뇌졸중, 심근경색, 유전성 혈관부종 등 혈관손상 관련 질환 동물모델에서 후보물질의 치료효능을 확인하고, 2020년 임상승인을 목표로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연구소로 확장 이전한 비임상 전문기관인 노터스는 중·대 동물을 이용하여 표준화된 유효성?독성 평가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9 년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그동안의 축척된 기술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및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큐라클측 은 “이번 MOU 체결로 개방형 협업 연구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원천특허 약물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노터스 측은 "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 최고의 비임상 CRO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큐라클의 원천특허를 반려동물 의약품으로 동반 개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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