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분야 공모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상금 1800만 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 작가 대상으로 '2019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기업이 장애 미술인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 공모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의 장애인 기준 중 지적 · 자폐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장애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이며,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2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 대상으로 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1명(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4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10만 원) 등을 선정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하는 문화예술 활동은 비장애인을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라면서, "장애인 미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꿈틔움 홈페이지(www.phd4u.co.kr)와 사무처(02-702-69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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