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C 시장, 연평균 35.2% 성장…의원 처방률 저조
NOAC 시장, 연평균 35.2% 성장…의원 처방률 저조
  • 김경애
  • 승인 2019.06.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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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 · 종합 처방률 87.1%, 병 · 의원 7.8%에 불과

새로운 항응고제 'NOAC'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아제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으로 NOAC 시장을 분석(PBD trends II)한 결과, 최근 3년간 연평균 35.2% 성장했다고 밝혔다.

18년 기준 NOAC은 전체 항혈전제 시장의 16.7%(1437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NOAC 처방 금액은 16년 787억 원에서 17년 1153억 원, 18년 1437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NOAC 처방은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41.6% · 45.5%로 높게 나타난 반면, 병원과 의원은 4.3% · 7.8%로 저조했다. 

18년 기준 종별 처방금액은 상급종합병원 600억 원, 종합병원 650억 원, 병원 62억 원, 의원 11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NOAC 종별 처방률 (자료: 코아제타)
2018년 NOAC 종별 처방률 (자료: 코아제타)

NOAC 처방이 높은 지역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주로 보유한 서울 · 수도권 지역으로 나타났다. 18년 기준 서울 송파구가 46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 서대문구, 서울 강남구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처방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63만 원에 불과한 인천 옹진군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 강서구, 강원 양양군, 충북 단양군 순으로 낮았다. 

코아제타 관계자는 "의원의 경우 16년 5.0%, 17년 6.3%, 18년 7.8%로 성장세가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 "국내 제네릭 제품들이 의원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공략하느냐에 따라 추후 의원 시장의 성장세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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