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혁신형제약기업 재인증에서 제외된 일양약품의 기등재의약품 5개 품목의 보험상한금액이 내달 1일부로 인하된다.

혁신형제약기업 제네릭에는 1년간 오리지널 약가의 68%까지 가산을 인정하는데, 지위를 상실하면서 조정절차를 밟는 것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일양베포타스틴10mg 등 5품목의 약가를 평균 12.5% 인하하기로 했다.

해당약제 조정가격은 일양베포타스틴정10mg 164원, 요시케어정5mg와 10mg 593원 동일가, 플루렉스캡슐45mg 1186원, 플루렉스캡슐30mg 949원 등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혁신형제약기업 1차 인증기업인 일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니아 등 3개 업체를 재인증하지 않고 제외시켰다.

혁신형제약기업에서 제외되면 약가우대, R&D우대, 세제지원, 규제완화, 정책자금 융자, 인력지원 등 각종 혜택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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