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공무원들의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오전 JW중외제약 지주회사인 JW홀딩스에 들이닥쳤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 신세계와 대림 등을 수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약기업에도 불똥이 튄 걸까?

이에 대해 JW홀딩스 측 관계자는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공정위 고위공무원 출신인 H대학 교수가 2016년 8개월 정도 CP에 대해 자문을 한 적이 있었다. 한달에 1회 정도 강연 등을 통해 자문했고, 그때 자문료가 지급됐는데, 검찰 수사관이 해당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오전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당한 자문행위에 자문료가 지급된 것이어서 별문제될 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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