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7일자 임명...후임 기획조정관에는 김진석 경인청장

이동희 신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공석이었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자리에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이 승진 임명됐다.

식약처는 오는 17일자로 제6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이 승진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후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에는 김진석 경인지방식약청장을 전보 발령했다.

그간 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선희 전 안전평가원장의 퇴임 이후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이동희 신임 안전평가원장은 우석약대 출신으로 통상협력지원T/F팀장, 생물의약품관리과장, 화장품정책과장, 의약품관리총괄과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14년 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3월부터 의약품정책과장을 역임했다. 

김진석 신임 식약처 기획조정관

2016년 2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교육파견을 다녀왔고 바이오생약국장을 역임했다. 올해 2월부터는 기획조정관을 맡았다.

김진석 기획조정관은 경성약대 출신으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약무정책과 등을 거쳐 2010년 식약처로 자리를 옮긴 뒤 한약정책과장, 대변인, 바이오생약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경인지방식약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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