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3회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컨퍼런스 개최… 일본 사례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4일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의약품 허가 과정과 시험법에 대한 각 국의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의약품 품질심사 현황과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회의(ICH) 품질 가이드라인의 일본 적용 현황 ▲의약품 품질 분야 규제 방향 ▲미국·EU·일본의 품질자료 변경관리 현황 ▲의약품 원료공급업체 관리와 주요 이슈 등이다.

특히, 일본 내 품질 전문가 4명을 강연자로 초청해 최근 일본 제약기업의 품질 관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식약처는 내다봤다.

식약처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제약기업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업계와 각 국 현황과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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