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저우 국제양생산업 박람회 참가'… 부스에 600명 찾아

경남제약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양생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중국 광동성 민정청과 광동성 중의약국, 광동성 양생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 박람회다.

이 행사에는 중국 현지 제약업계 및 건강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고 경남제약 측은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 행사에서 레모나와 일반의약품, 뷰티 상품군 등을 소개했다. 최근 중국 수출을 시작한 유산균 상품이 중국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남제약 해외사업팀 황형준 부장은 "행사 내내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600여 명의 중국 업체 관계자들이 경남제약 부스를 찾았다"며 "'레모나와 콜라겐 제품 등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경남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해외사업팀 2명, 유통팀 2명, 개발팀 2명, 인사팀 1명, 상해법인 1명 등 8명을 파견했고, 중국 측 '운남약품'과 공동으로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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