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1경쟁 뚫고 제약산업 알리는 '팜블리 기자들'
26대 1경쟁 뚫고 제약산업 알리는 '팜블리 기자들'
  • 조광연
  • 승인 2019.05.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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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제약바이오산업에 호기심' 충만한 대학생들...
12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산업과 국민 잇는 소통 시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기 청년기자단 팜블리(사진제공, 제약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기 청년기자단 팜블리(사진제공, 제약협회)

제약바이오산업과 국민을 이어줄 정예 청년기자단 10명이 지난 20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전체 지원자 264명 가운데 제약바이오산업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대학생들. 협회는 개성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약학, 생명과학, 화학, 신문방송학, 영문과, 식품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을 선발했다. 연령대도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폭을 넓혔다.
 
1기 청년기자단에게 붙여진 애칭은 공개 모집한 200개 애칭후보 가운데 선정한 '팜블리.'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인데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과 함께 커가는 사랑스러운 기자단'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대학생들은 왜 청년기자단이 되려했는지 두 학생의 이야기에서 엿볼 수 있다.

"기자 활동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고 싶어서 팜블리 기자단에 지원하게 됐어요"(건국대 영어문화과 이슬)

"기자 활동을 찾던 중 한국제약바이오 산업 청년기자단이 있다는 걸 알고 이건 내꺼야! 바로 신청하게 됐죠"(협성대 문창과 김수경)

이 슬 씨는 "다국적 사회로 흘러가는 한국에서 하나의 언어(국어)가 아니라 제 전공인 영어를 접목시켜 영문기사를 쓰는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했다"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발달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보건과 제약산업에 대한 기사를 쓰는 것도 흥미로울 것같다고 했다.

유투버이기도 한 김수경 씨는 "4학년이 되어서야 언론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3학년 때 인터넷신문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세상에 이런 글쓰기도 가능하구나, 이런 소통도 가능하구나 느꼈다"며 "신난다"고 환호했다. 

올해 12월말까지 활동하게 될 이들의 미션은 ▷캐릭터 공모전 ▷9월3일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1월 약의 날 ▷협회 및 기업 관계자 인터뷰 등 주요 행사의 다양한 취재 활동이다. 이를 통해 산업과 국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된다. 기자의 활동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대사역할을 맡는 셈이다.

20일 발대식에서는 기자로서 자세와 역할, 취재 방향성, 시각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들은 ▷어떤 유형의 기사를 취재해야 하는지 ▷기사를 작성해 어디에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등을 상세하게 묻는 등 '젊은 의욕'을 나타냈다.

원희목 회장은 팜블리 기자단에게 이번 기회로 청춘의 모멘텀을 만들어 보라며 격려했다.(사진제공, 제약협회)
원희목 회장은 팜블리 기자단에게 이번 기회로 청춘의 모멘텀을 만들어 보라며 격려했다.(사진제공, 제약협회)

원희목 회장은 인사에서 "제약산업이 무너지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함께 무너진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이다, 사회경제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갖고 있는 산업"이라며 대학생 기자들에게 마인드를 불어넣었다.

원 회장은 "(나는) 청춘일 때 청춘을 몰랐다, 지나고 나서야 그 때가 열정넘치는 청춘이었음을 절실하게 느낀다"면서 "(청춘일 때) 많은 것을 보고, 도전하며 시행착오를 마다하지 않았으면 한다,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기자로서 제약산업이 뭔가, 의사 약사가 어떤 역할인가 부딪혀 보고 인생의 모멘텀을 만들어보라고 격려했다.

일간신문 기자출신으로 제약회사 근무 경력을 갖춘 이재국 상무이사는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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