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참가신청...6월9일부터 1,2차 과정 진행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약사 전문성 증진과 적극적 환자관리를 통해 약국이 체계적 당뇨환자 관리의 1차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당뇨환자의 예방적 관리를 통해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목표로 약사 대상 당뇨약료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학회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당뇨환자는 300만명을 넘었으며 당뇨 위험인구까지 합치면 1000만명에 육박하지만 체계적인 당뇨 환자 교육이 매우 부족해 전문가를 초빙, 약사 대상으로 당뇨약료와 환자교육을 위한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학회에 따르면 교육은 당뇨 전문 학술로써 '약사 전문성 강화’ 과정 (1차, 6월 9일)과 실용적 환자관리와 교육을 위한 '당뇨 상담 학술-환자 교육 노하우' 과정(2차, 6월 16일)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차 과정은 ▷당뇨의 병태생리, 진료 지침 등을 담은 '당뇨 소개 ▷환자 상태의 지속적인 체크를 위한 '당뇨환자 모니터링' ▷ 최신 약물요법과 약물간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약물요법 및 최신지견' ▷당뇨환자에게 추천되는 OTC를 위한 ‘당뇨환자의 일반약과 건기식’으로 구성된다.

2차 과정은 ▷혈당관리법 및 발관리, 운동법 등 '자가혈당관리 및 당뇨예방' ▷노인, 임부, 소아 등 특정 군 환자관리와 저혈당 대처법 등의 '특수상황의 환자관리' ▷당뇨환자의 식단구성, 당 환산방법 등을 담은 '당뇨환자의 영양과 식단관리' ▷'주사제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과 혈당측정 가이드'로 구성된다.

8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대한약국학회 홈페이지(http://www.koacp.org)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