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사업 활성화 공로 인정

고려대 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이 2019년 국가예방접종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병민 병원장은 5월 1일 수요일 안산시청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원장은 다문화 가정 및 이주아동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병원 차원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왼쪽) 최병민 고려대 안산병원 병원장이  2019년 국가예방접종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고대안산병원 감염관리실 성설아 대리는 지난 1월 안산·시흥지역의 홍역 감염자 접촉자 파악 및 예방접종 시행으로 지역 내 홍역 유행을 조기에 퇴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였다.

최병민 병원장은 소감을 통해 “고대안산병원은 민관합동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올해 초 지역 내 홍역 유행 종식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병원 내 감염 관리는 당장의 수입으로 직결되지 않는 활동이지만, 지역 내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예방접종 및 전염병 예방 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