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
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
  • 강승지
  • 승인 2019.05.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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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카나브' 발매식 진행, '멕시코'에선 '듀카브' 발매허가 획득
"동남아·중남미 시장서 카나브패밀리 적극적 마케팅 펼칠 예정"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고혈압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나브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8월 말레이시아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발매해 동남아 3개국에서 처방이 이뤄지게 됐다. 보령제약은 지난 30일 필리핀 마닐라 크라운 플라자호텔(Crown Plaza Hotel)에서 카나브 발매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30일 필리핀 마닐라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카나브 필리핀 발매식에서 싱가포르 마운트엘리자베스 병원의 심혈관 전문의 옹헨리 교수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필리핀 마닐라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카나브 필리핀 발매식에서 싱가포르 마운트엘리자베스 병원의 심혈관 전문의 옹헨리 교수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발매식에는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을 비롯해 쥴릭파마 마케팅책임 부사장 존 호프트(John Hoeft), 쥴릭 필리핀 영업마케팅 총괄 로데스 마그노(Lourdes D.Magno)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현지 전문의 400여명도 참석했으며, 발매식을 겸한 심포지엄을 통해 카나브 임상데이터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필리핀 심장학회 전회장  호르게 시손(Jorge Sison)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싱가포르 마운트엘리자베스 병원(Mount Elizabath Hospital)의 심혈관 전문의 옹헨리(Ong Hean Yee) 교수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Fimasartan)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강의했다. 

더불어 패널토론에서는 신장전문의 린 알마잔 고메즈(Lynn Almazan Gomez)교수와 당뇨전문의 그레이스 산토스(Grace Santos)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카나브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현지 전문의들은 카나브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 등 임상적 우수성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필리핀 시장에서 빠른 안착은 물론 상업적인 성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령제약 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7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주요심장내과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미팅(Fimasartan Adviosry SummiT)과 2017년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APSC, Asian Pacific Society of Cardiology)에서 심포지엄(Symposium)을 진행하며 카나브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쥴릭파마 마케팅책임 존호스트 부사장은 "사전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주요국가에서의 카나브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임상적 가치도 인정 받고 있다"며 "카나브패밀리가 가지고 있는 임상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근거중심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말 멕시코에서는 듀카브가 발매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시장 성과에 탄력을 받게 됐다.

듀카브는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앤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인 카나브 성분인 피마사르탄과 CCB(calcium-channel blocker, 칼슘통로차단제) 계열의 암로디핀 성분을 합친 항고혈압복합제다.

듀카브는 멕시코 현지 제품명 아라코듀오 (Arahkor Duo)로 올 8월 발매 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는 2014년 9월 아라코(카나브 단일제)를 런칭하고, 2016년 6월 디아라코(카나브플러스, 이뇨복합제)를 런칭한 바 있으며, 올 3분기 이전 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파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도 발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그 동안 주요시장에서 등록 위주(발매 허가 획득)의 정책을 펼쳐 타깃으로 하는 많은 시장에서 등록을 완료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한국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에서도 카나브패밀리가 No.1 항고혈압제가 될 수 있도록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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