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도 회장 "직원·회사 상생발전 노력" 강조

신덕약품(회장 김정도)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회사 측은 지난 27일 저녁 서울 스칼라티움에서 신덕약품 30주년 및 신덕팜 10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정도 회장은 기념사에서 "30년 전 약업유통의 선진화를 통한 고객 감동을 미션으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고 밝히고, 당시에 수첩에 각오를 다지고자 적어 둔 글귀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임직원과의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닌,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생면부지의 서울에서 초창기 많은 큰 어려움을 극복해 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장원덕 지오팜 회장과 한일수 전무, 김근호 전무, 오창현 상무 등 임원, 거래 제약사 및 거래 약사 등에게 "고비 마다 물심양면으로 자신에게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오늘의 신덕약품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이 쌓인 결실"이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덕약품은 김경완 대표가 신덕팜은 김덕주 대표가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으며, 약업계 변화에 발 맞춰 다목적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케잌커팅과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방송인 김진웅 씨의 진행으로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 명단>

▲30년 장기근속 사원 표창: 한일수 전무, 김근호 전무, 오창현 상무

▲모범사원 표창: 김영덕 전무, 박중갑 이사, 김소연 이사(이상 신덕약품), 장대순 이사, 김은석 이사, 임희재 부장(이상 신덕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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