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관용제 39.5%, 간장용제 39.1% 등 순

|CSO 품목 마진율 들여다보기|

히트뉴스는 최근 3297품목에 대한 CSO 마진율 리스트를 확보했다. 이 리스트를 기반으로 적응증별 CSO 마진율을 분석 보도한다.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 리스트라는 점에서 CSO 업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향후 긍정적인 측면에서 CSO의 방향성 정립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해당 내용을 보도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마진율은 CSO 비용만 해당되며, 평균 10% 안팎의 도매유통 비용은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④ 소화기관/간장용제/항생제/호흡기용제

이 분야 품목은 총 732개였고 CSO 수수료는 평균 39.0%였다. 그 중 항생제가 39.7%로 가장 높았고 소화기관용제 39.5%, 간장용제 39.1%였다. 호흡기용제가 37.7%로 가장 낮았는데 약값 평균이 127.1원으로 지금까지 보도한 분류군 중 가장 낮았다. 약값이 낮으면 CSO 수수료도 평균적으로 낮았다.

소화기관~호흡기용제 분류군은 앞서 보도한 골다공증(44.0%), 순환기(42.9%), 소화성궤양(42.7%), 당뇨(40.8%), 해열진통소염(40.6%), 부신피질(38.7%) 등에 비해 수수료 수준이 비교적 낮았다.

상세 분류로 보면 항생제 중 세픽심(Cefixim)이 46.3%로 가장 높았고 45.6%인 로시스로마이신(Roxithromycin) 등 성분군만 45%를 넘겼다.

반면 성분군별 최고 수수료 품목은 여전히 높았다. 씨트리, 휴니즈, 마더스제약, 한국코러스, 이든파마 등 업체들이 여전히 최고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동성제약, 한국콜마, 한화제약, 동구 등도 눈에 띄었다. 60.0%가 가장 높았는데 씨트리의 모사피아정, KMS제약의 엔테카로정, 오스틴제약의 레보드롭정 등 3품목이 해당됐다.

다음 편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여드름치료제, 항진균, 항바이러스, 비뇨생식기용제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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