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집 지정심의위 회의서 확정될 듯

대한약사회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논란과 관련한 의견서를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내용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9일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14일 약사회로부터 의견서를 수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실무검토 중이다. 실무검토와 보고가 마무리되는데로 지정심의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의견서 내용은 약사회 뿐 아니라 지정심의위 위원들이 모두 당사자이기 때문에 미리 오픈하기 곤란하다"고 했다.

지정심의위는 일정상 7월 중 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1년 가량 지연된 품목조정 논란이 어떻게 정리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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