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제약-유통 전문가 위촉… 활성화 위한 분야별 활동 방향 논의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전차열·조영균 위원장)가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도약사회 임원, 회원, 제약, 유통 등 관계업체를 아우르는 '경기도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비전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약사회 약국위원회는 지난 23일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전협의체 구성은 약국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서영준 부회장, 전차열 ? 조영균 위원장를 중심으로 내부전문가로 ▲ 자문역 - 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 ▲ 의료기기 - 김칠영 약사 ▲ 약국경영 - 강남성 약사를 위촉했다.

또, 외부전문가로는 ▲ 약국경영컨설팅 - 이나연 팜우렁각시 대표 ▲ 유통 - 곽남태 지오영 상무 ▲ 제약 - 우종석 GC녹십자 팀장·김보형 일동제약 지점장 ▲ POCT - 테라젠이텍스, 수젠텍 등이다.

박영달 회장은 "근거중심의 전문정보를 회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위촉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종합해 논의를 진행하면 분명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호 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준 부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약국 내 고객 수의 지속적인 감소가 심각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들은 막중한 사명감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회원들의 약국 경영에 따른 매출 향상을 위해 일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비전협의체 결성에 이어 후속으로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검토해 회원에게 정보 제공을 담당할 약사회 내부 임원들로 구성된 '드림협의체'를 구성해 비전협의체와 함께 운영,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