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소화성궤양 42.7%-당뇨 40.8%순
씨트리 글리메프 60.0% 품목 중 가장 높아

|CSO 품목 마진율 들여다보기|

히트뉴스는 최근 3297품목에 대한 CSO 마진율 리스트를 확보했다. 이 리스트를 기반으로 적응증별 CSO 마진율을 분석 보도한다.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 리스트라는 점에서 CSO 업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향후 긍정적인 측면에서 CSO의 방향성 정립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해당 내용을 보도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마진율은 CSO 비용만 해당되며, 평균 10% 안팎의 도매유통 비용은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③골다공증/당뇨/소화성궤양/부신피질호르몬

골다공증치료제의 CSO 수수료율이 가장 높았다. 리스트의 골다공증치료제는 총 58개 품목이며 이들의 평균 수수료는 44.0%였다. 앞선 보도에서 분석한 해열진통소염제군은 40.6%, 순환기품목군은 42.9%에 그쳤다. 골다공증치료제가 비교적 고가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우리들제약의 알로네이트정과 휴비스트의 리세페롤플러스정이 각각의 성분군에서 가장 높은 수수료율인 55.0%를 나타냈다.

이번 분석에서 품목수가 가장 많은 소화성궤양치료제군은 302개에 평균 42.7%의 수수료율을 보였다. 45.0% 이상의 수수료율을 기록한 성분은 Esomeprazole 45.9%, Rabeprazole 45.2%, Omeprazole 45.9%, Ranitidine 45.4% 등이다. 이 치료군에서는 오스틴제약의 오메딘캡슐, 이든파마의 파모텐정, 마더스제약의 라니티엠정이 55.0%로 가장 높았다.

당뇨치료제는 162품목에 평균 40.8%의 수수료율을 나타냈고 Pioglitazone만 45.0% 이상이었다. 품목별로는 씨트리의 글리메프정 60.0%, 이든파마 액토피스정 55.0% 순이었다. 반면 53품목이 들어있는 부신피질호르몬군은 평균 38.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기사에 포함된 4개 효능군의 총 품목수는 576개이며 이들의 평균 수수료율은 41.9%였다.

다음편에서는 소화기관용제, 간장용제, 항생제, 호흡기계용제, 항히스타민제, 여드름치료제 등 분야의 CSO 수수료율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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